유방암 초기증상 통증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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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며, 개별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악성 신생물은 쉽게 말해 악성 종양이라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암이라고 부르는 질병을 말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모든 악성 종양을 총칭하여 말하며, 이 악성 종양이 유방 이외의 부위로 퍼진다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남성 유방암 환자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1% 이하에 해당하며, 암이 유관의 기저막을 침범하는 침윤성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40대 입원 환자가 10번째로 많았던 질병 유방의 악성 신생물(악성 종양-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초기증상 통증에 대해 알아보자

 

유방암 초기증상 통증에 대해 알아보자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의 특성 비교
특성 양성 종양 악성 종양
성장속도

천천히 자람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를 가질 수 있음

빨리 자람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묾

성장약식

점점 커지면서 성장하나 범위가 한정되어 있음
주위 조직에 대한 침윤은 없음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면서 성장함

피막 형성 여부

피막이 있어 종양이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는 것을 방지함
피막이 있으므로 수술적 절제가 쉬움

피막이 없으므로 주위 조직으로의 침윤이 잘 일어남

세포의 특성

분화가 잘 되어 있음
분열상은 없거나 적음
세포가 성숙함

분화가 잘 안 되어 있음
정상 또는 비정상의 분열상이 많음
세포가 미성숙함

인체 영향

인체에 거의 해가 없음

항상 인체에 해가 됨

전이

없음

흔함

재발

수술로 제거 시 재발은 거의 없음

수술 후 재발 가능함

예후

좋음

종양의 크기, 림프절 침범 여부, 전이 유무에 따라 달라짐

 

유방암 초기증상 통증에 대해 알아보자
유방암 초기증상 통증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유방의 악성 신생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4년간 무려 40%가량 증가해 2019년 19만 6055명이 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환자가 36.2%(7만 46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환자가 24.5%(5만 639명)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2019년 환자들의 총 진료비 부담금은 약 8542억 원에 달했으며, 그중 40대 환자는 29.5%(약 2518억 원)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유방암의 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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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아직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대표적으로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그리고 40세 이후의 여성인 경우를 유방암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이거나,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만삭 분만을 경험하지 않았거나,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는 이러한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에게서도 발생된다고 합니다.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만 40세 이상의 여성은 1~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술 및 의사의 임상진찰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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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유방암 초기에는 이렇다 할 특징적인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유방의 통증은 대부분 유방암과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환자가 암을 의심하게 되는 가장 흔한 계기는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라고 합니다. 통증 없이 고정된 멍울이나 유방의 비대가 느껴지며, 50%가 유방의 상부 외측에 위치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만약 암이 심하게 진행되었다면, 유방의 피부가 움푹 파이거나 유두가 함몰되기도 합니다.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병의 경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방 파제트병에 대해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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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와 유륜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의 전층을 포함하는 조직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촉진이나 방사선학적 검사상 유방 종괴 없이 일반적인 피부 질환인 습진이나 피부염 형태로만 나타나는 경우에는 파제트병에 대한 진단을 놓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피부질환 형태가 나타났을 때 파제트병을 의심해 보는 것은 진단이 늦어지는 오류를 피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불행히도 10~12개월 정도 파제트병의 진단이 늦어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므로 증상이 경감되거나 일시적으로 완전히 나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파제트병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되며, 신중한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유방 촉진 시에는 양측 유방과 양측 겨드랑이 부위를 주의 깊게 진찰하는 것이 필요하고, 유방촬영술 검사 등을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제트병의 경우 유방 촬영술 검사상 피부, 유두 그리고 유륜이 두꺼워져 보이며 유륜 하부 또는 유방 조직의 전반에 걸쳐 미세석회화 소견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계가 명확한 유방 종괴가 보이거나 유방 구조의 왜곡이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유륜의 부종이나 유두의 석회화가 관찰되면 피부의 전층을 포함하는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유방초음파 또한 초기 진단을 위한 접근에 매우 중요한 검사이며, 특히 유방촬영술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확진 판정 시 적극적인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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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암이 진행된 정도와 발생 부위, 크기 등을 고려해 다양한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시행합니다.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은 수술인데요. 수술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절제술을 시행한 후 국소 재발을 막기 위한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요법을 시행합니다. 만약 암의 크기가 클 경우, 수술 이전에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선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유방암의 진행을 최대한 막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 항호르몬 요법,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시행합니다.

 

유방암은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평균 76% 정도로 양호한 편이지만, 치료 기간 동안 느끼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양한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자가진단, 정기 점검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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