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진단, 치료,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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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암입니다. 아지가 대장암이 왜 발생하는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 발생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과 진단, 치료, 예방방법

대장암 초기증상과 진단, 치료, 예방방법

 

대장암 유전적인 요인

가족 중에 대장암을 앓았던 사람이 있었을 경우, 유전될 확률이 다소 높은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부모가 대장암이면 자식 2명 중 1명이 암이 발생한다고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부모가 대장암이면 3~4배로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형제간일 경우는 7배까지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부모가 자궁내막암이 있다면, 이 또한, 자녀에게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젊은 나이라도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 등 정기검진 받기를 추천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과 진단, 치료, 예방방법 (이미지출처 조현철 내과)

 

대장암 환경적인 요인

주로 대장이 약한 사람에게 발병되고 평소 식습관에 의한 발생도 빈번하다고 합니다. 특히 과도한 육류 섭취로 인한 이유로 서구형 암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육류라고 하면 동물성 지방을 말하는 것인데요.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 음주, 수면 부족, 담배 또한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대장암 초기 증상은 겉으로 나타나는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혈변 등 모두 3기 이상의 진행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초기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에 나타나는 건 장출혈로 인한 빈혈인데, 이런 증상만으로 대장암이라 단정하기도 쉽지는 않죠. 항문질환으로 선홍빛 혈변을 보는 게 보통이지만, 대장암은 검붉은 덩어리가 나온다고 하니 이런 변을 본다면 암은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대장내시경인데요. 암에 나이는 따지지 않기 때문에 40세 이상부터는 3~5년마다 내장 내시경 검진받기를 추천합니다.

 

대장암 병기

병기 설명
T0 암의 증거가 없음. (암 아님)
T1(1기) 종양이 점막하층을 침범함.
T2(2기) 종양이 고유근층을 침범함.
T3(3기) 종양이 고유근층을 넘어 대장 주위 조직을 침범함.
T4(4기) 종양이 장막층(내장측복막)을 침범하거나 그 주변 구조를 침범함.
- T4a : 종양이 장막층(내장측복막)을 침범함.
- T4b : 종양이 주변 구조를 침범함.

 

대장암 진단 방법

  • 직장 수지 검사 (rectal examination)

  • 암태아성 항원 (CEA) 검사

  • 분변 잠혈 검사

  • 대장 촬영술 (Double contrast Barium-enema)

  • 대장 내시경 검사

  • 직장경 및 직장 항문 초음파 검사

  • 전산화 단층촬영 (CT)

  • CT 대장 촬영술 (CT colonography, 가상 대장내시경)

  • 자기 공명 영상 (MRI)

  •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PET) 및 PET-CT 검사

  • 분변 DNA 메틸레이션 검사(Methyl DNA Capture), (얼리 텍)

대장암 치료법

대장암이 발견되었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밖에 없습니다. 대장암이 발견된 부분과 그 주위의 림프관을 전부 절제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수술 전, 대장암에 의해 만들어지는 CEA 수치를 체크하고, 수술 후 3-6개월마다 검사해, 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장암의 경우 절제 수술받은 이후에도 20~50%의 재발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대장암이 재발하는 환자는 3년 안에 90%의 재발률을 보이며, 이 검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CEA 수치 증가로 인해 재발이 의심될 경우 재수술을 하기도 하며, 이 수치가 과다하게 올라갈 경우 간으로의 전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병기에 따라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동반하기도 하며, 수술 후 5년 동안, 매년마다 복부 CT 및 흉부 X-ray 검사를 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의 경우 수술 후 1년 안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되며, 그 후 3년에 한 번씩 시술하여 사후 예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장암 예방법

안타깝지만 아직까지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예방수칙은 없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가족력도 중요 부분을 차지하지만, 무엇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합니다. 평소 식습관을 알맞게 조절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진단받는 경우에는 예후가 상당히 좋으므로 조기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선 50-60대 이상의 중년층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못해도 5년에 한 번씩은 대장 내시경 등을 포함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 용종 역시 대장암의 발병 요인에 들어가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속히 절개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용종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식습관 관리

육류, 주류, 탄수화물, 밀가루 음식, 가공식품,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당분 섭취는 가급적이면 줄이고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주류, 패스트푸드는 꼭 기피해야 할 음식들이며, 웰빙음식이나 슬로푸드를 즐겨 먹는 식습관을 가지는 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유산균 섭취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도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당장 금연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아스피린을 상시 소량 복용하면, 대장암과 기타 암까지 예방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다복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대장암 예후

물론 대장암 4기가 되면 다른 암처럼 치료가 어렵지만 간 전이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간에 전이된 종양을 제거해서 생존율을 높이는 것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기 환자 비율은 40%도 안 되니 대장암 조기검진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1기 90~100%
2기 70~85%
3기 50~60%
4기 5~20%

 

대장암은 환경적인 요인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에 딱히 문제가 없었더라도 이미 대장암을 앓았던 가족이 있다면, 자녀에게도 대장암으로 유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가족력을 가진 자녀의 경우에는 젊은 나이부터 지속적인 대장 내시경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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